셀트리온 분식회계 의혹, 거래정지 상장폐지 없다

오래기간 분식회계 의혹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셀트리온! 금융당국이 셀트리온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최종 혐의없음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80만명에 달하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3사 소액주주들의 걱정거리가 되었던 상장폐지의 가능성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금융위의 셀트리온 분식회계 판단은?

 

금융위원회는 증권선물위원회를 열었는데요. 셀트리온 3사의 분식회계 논란에 대해 고의적 분식회계가 아니다 라고 결론 내리며 과징금과 임원 해임권고 등 경징계로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융위는 상장적격성실질심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라고 하였으며 회계처리기준위반으로 인해 회사 또는 임직원이 검찰 고발, 통보되는 경우만 상폐 심사 대상이 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와 셀트리온 제약의 약 2000억원이 재고자산 교환거래 주석 미기재 사항은 고의적 분식회계가 아니라 회계 처리상의 중대한 과실로 판단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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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분식회계 관련 앞으로 결과는?

금융위는 분식회계가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고의성 여부에 따라 중과실이냐 과실이냐를 따져야 하며 단순히 회계적 오류 뿐만아니라 경영진의 의도, 판단 등 주변의 정황, 동기 등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많다고 밝혔는데요. 결론은 셀트리온 3사가 회계 처리는 잘못되었으나 고의적 분식회계 의도는 없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회계상 잘못 처리된 과실은 과징금 등의 처벌과 함께 회사 자체적으로 금액을 처리하게 되며 분식회계 처리를 반영하더라도 완전 자본잠식에 빠질 위험은 없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 사례로 보면 씨젠도 3월 분식회계 문제로 2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지만 거래정지는 없었으며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분식회계 문제로 26일간 거래 정지가 되었습니다. 셀트리온 분식회계 결론 기사가 뜨자마자 시간외 상승을 하고 있는데요. 과연 앞으로 주가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