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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부 먹는 코로나 치료제 구매 협상중? 머크사 몰누피라비르

by 행복한쭌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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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 가운데 정부에서 먹는 코로나 치료제 구매 협상중이라는 기사가 뜨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제약사들이 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미국 제약사 머크사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몰누피라비르가 정부 구매 협상 중인 코로나 치료제로 유력해보입니다. 머크사 외에도 화이자 그리고 로슈 등 3개사와 사전 구매에 대해서 계속 협약이 진행 중에 있다고 하네요. 

먹는 코로나 치료제 머크사 몰누피라비르

 

먹는 코로나 치료제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 어떤 약일까?

미국 현지의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의 말을 인용하자면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 머크사의 알약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심사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3상 실험 결과가 좋았기에 더욱 신뢰를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머크사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이름이 몰누피라비르이며 이번에 발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실험 내용에 의하면 가벼운 증상이나 중간 정도의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에게 감염된지 5일 내 775명을 대상으로 시험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3차 임상시험에서 입원 가능성을 50%나 줄였다는 것이 뜻밖에 기대치 이상이라는 반응입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머크사 몰누피라비르2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 임상반응은 어떠했나?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 임상시험 참가자 775명 중에 50%는 알약을 복용하였으며 나머지 시험자들은 플라시보를 각 5일간 복용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29일이 지난 후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한 환자 중 약 7.3%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와 달리 플라시보(가짜약)을 보용한 참가자들은 약 14.1%였으며 이들 중에 8명이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획기적인 신약이 탄생하는 것이 아닌가 전세계적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몰누피라비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암호 오류를 유도하는 방법이라 델타 변이 및 전체 변이 바이러스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머크사는 올해 연말까지 1000만명에게 투약할 수 있는 물량 분을 생산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한국 질방관리청도 머크로부터 중간 임산시험 결과를 통보받은 이후에 선 구매하겠다고 합의하였다고 하는데요. 다만 머크 알약의 가격이 약 700달러로 굉장히 비싼 점은 단점이네요. 머크 사에서는 각 나라들의 소득수준을 기준으로 고려하여 약 값을 차등화시키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화이자와 스위스 로슈도 먹는 알약에 대해 박차를 가하여 개발 중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더욱 효과가 좋은 알약이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활성화된다면 백신 접종률 달성과 더불어 위드 코로나를 더욱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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