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달마도 그림 위치와 풍수 인테리어 활용법

by 행복한쭌 2021. 7. 19.
728x90
반응형

이사나 집안 인테리어를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그 중에서도 수맥을 차단하고 나쁜 기운을 쫓는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달마도 그림을 풍수 인테리어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달마도 그림을 집 안에 걸어두거나 또는 지갑 속에 작은 달마도 그림을 넣고 다니는 분들도 꽤 있는데요. 달마도를 풍수 인테리어 활용법은 무엇일까요?

 

달마도 그림의 진정한 의미는?

보통 사람들이 달마도 그림을 집에 걸어두면 신비한 기운으로 액운과 재앙을 막아주고 건강 및 행운을 불러온다고 믿고 있는데요. 게다가 벽에 걸어두몀 수맥을 차단한다는 이야기로 판매하는 사람들까지 나타났습니다. 과연 이것이 믿어야될지 아니면 속설로 치부해야할지 정말 고민되는데요. 사실 이것은 최근에 왜곡된 경향이 있으며 처음의 달마도 그림의 뜻은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달마도 그림의 주인공 달마대사

달마대사는 인도사람으로 피부도 검고 머리도 뽀글뽀글하다고 하는데요. 남인도 파사국의 향지왕의 셋째 왕자였는데 출가하여 부처님의 법을 잇는 제 28대 제자였다고 합니다. 그는 인도에서 중국으로 건너갔으며 선의 씨앗을 대륙에 심고자 하였습니다. 이미 중국에서는 불교가 전파되어 있었는데요. 중국 땅에서 선법의 싹을 튀울 제자를 길러냈으며 다양한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달마의 죽음에 관하여서는 다양한 일화가 있는데 주변의 질투 때문에 독살 당했다는 가설도 있고 또는 인도로 돌아가는 달마를 봤다는 주장도 있으며 일부는 달마 자체가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달마도 그림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아주 짙은 눈썹에, 부릅뜬 눈, 일자 입과 덥수룩한 구렛나루와 턱수염인데요. 특히 눈꺼풀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행하는 스님들은 달마도 그림을 그리기도 하는데요. 달마도를 그리는 것이 선수행의 한 방편이고 오랜 기간 선수행을 닦은 후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달마정신의 영적 교감과 같은 부분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의 달마도 그림의 뜻은 달마도를 그린 사람의 수행을 닮고 배워서 그 내면의 잠재력과 깨달음 등을 키우라는 말이었다고 하네요. 결국 그림 자체가 기를 뿜는게 아니라 좋은 그림을 통해서 마음을 다스림에 따라 긍정적인 기운을 받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달마도 그림 풍수 인테리어 위치

그렇다면 달마도 그림 위치는 어디가 좋을까요? 집안에 들어섰을 때 시선이 머무르는 곳이며 여백에 있는 곳에 놓으면 좋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안방이나 그런 곳 보다는 거실에 두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되도록 빛이 안 들어오거나 어두운 곳 보다는 빛이 잘들어오는 여백의 시선이 머무르는 곳이 좋다고 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