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옷 쉰내 제거 및 땀냄새 없애는 방법

여름에 세탁을 했는데도 빨래, 옷 쉰내가 나는 경우 많이들 경험하셨을텐데요. 빨래, 옷 쉰내는 섬유에서 발생하는 각종 미생물이 원인이며 부패성 악취이기 때문에 세제를 넣고 세탁만으로는 냄새가 사라지기 힘듭니다. 이런 경우 부패성 악취를 만드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빨래, 옷 쉰내 원인과 제거 및 땀냄새 없애는 방법에 대해 살펴볼께요~

 

 

 

빨래, 옷 쉰내 원인은 무엇일까?

첫번째로 젖은채로 쌓아두는 빨랫감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땀에 젖은 옷이나 사용한 수건을 그대로 쌓아서 방치하면 사람의 피부 각질과 먼지로 영양분이 풍부해지고 습도로 인해 부패균이 서식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세균과 곰팡이균 등이 생겨나면서 각종 악취를 유발하게 됩니다.

 

두번째 길어지는 빨래, 옷 건조시간인데요. 세탁을 했더라도 건조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그 사이에 유해균이 번식하게 됩니다. 보통 하루에서 이틀 정도 젖은 상태가 유지되면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데요. 특히 패딩, 니트와 같이 두꺼운 옷은 탈수를 제대로 하지 않고 말리게 되면 건조시간이 길어져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비오는 날 세탁을 피하거나 제습기, 건조기를 이용하여 빠르게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는 습도가 높은 곳이나 통풍이 안되는 곳에 옷을 묵혀두는 습관인데요. 옷장, 서랍장 등에 오래 옷을 보관하면 냄새가 나곤 하는데 부패성 악취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습제나 신문지를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네번째는 세탁기 세탁조를 청소하지 않았거나 건조기에 문제가 있을 경우 입니다. 습기를 잘 없앴는데도 지속적으로 냄새가 난다면 세탁기, 건조기 등의 청소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세탁기의 경우 클리너를 통해 주기적으로 청소하거나 분해 청소를 가끔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조기의 경우에도 청소를 꾸준히 하면서 관리를 해야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하니 한번 살펴보는 것이 좋겠네요!

 

다섯번째 세제, 섬유유연제의 과다 사용입니다. 세제나 섬유유연제를 과다하게 사용하여 빨래, 옷에 축적되면 산패되어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환경을 위해서라도 적당한 양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빨래, 옷 쉰내 제거 및 땀냄새 없애는 방법

그렇다면 빨래, 옷 쉰내 제거 및 땀냄새 없애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번째 표백제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악취가 엄청 심하지 않은 경우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하여 세탁하면 쉰내 예방 및 해결이 가능합니다. 다만 알칼리성에 취약하고 물빠짐이 있는 옷감은 제외이니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두번째 간편 살균하는 방법입니다. 세제와 산소계표백제를 넣고 세탁기의 삻음세탁 모드를 활용하면 됩니다. 만약 고온 세탁이 불가능한 경우라면 미지근한 물에 표백제를 풀어 담가두는 방법도 있으며 표백제가 없다면 소독용 에탄올을 구입하여 담가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번째는 구연산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뜨거운물 1리터에 구연산 10스푼을 넣고 완전히 녹여줍니다. 빨랫감과 세제를 넣고 표준세탁으로 돌린 후 옷감이 세제물과 섞였을 때 구연산 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세탁 및 헹굼, 탈수, 건조까지 마치고 나면 빨래, 옷 쉰내 제거 및 땀냄새가 없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는 식초를 활용하는 방법인데요. 표준 세탁 후 섬유유연제 자리에 식초를 5~6스푼 넣고 헹굼 1코스로 세탁을 해주면 빨래, 옷 쉰내 제거 및 땀냄새 없애는 방법에 효과적입니다. 

 

 

지금까지 빨래, 옷 쉰내 제거 및 땀냄새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가장 필요한 것은 쉰내 원인을 만드는 습관을 버리는 것과 효과적으로 빨래, 옷 쉰내 제거 및 땀냄새 없애는 방법으로 잘 세탁을 해주는 것입니다. 여름철이나 장마철에 이런 고민들이 많으실텐데 참고하셔서 뽀송뽀송하게 세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