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부작용 신고 방법

최근 백신 10부제가 진행되며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이나 부작용 사례가 나타나며 20~30대들이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고민하는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및 부작용 걱정에 사전예약률이 58.4%로 목표였던 70%에 못 미치고 있는데요. 20~40대가 신규 확진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해당 연령대 백신 접종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부작용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이든 접종 후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부작용 반응은 접종 부위의 통증, 피로감, 근육통, 발열, 오한 등이 꽤 높은 비율인 10%정도로 발생합니다. 이것은 백신이 몸의 면역계를 활성화시켜 나타나는 면역반응으로 2~3일 이후에는 사라지는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질병관리청 집계에 전체 전종 건수 중 이상반응 신고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0.5%이며 중증 이상반응은 0.015%라고 합니다. 언론에서는 심각한 부작용이 의심되는 극소수의 사례가 부각되고 있는데요. 사실 혹시나 하는 불안 요소들을 완전히 지울 수가 없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부작용 어떻게 신고할까

 

우선 이상 반응이 의심스럽고 걱정스러울 때 거주지역의 보건수 및 예방접종을 받은 병원에 전화로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코로나 19 예방접종 코너에서 증상을 체크하면 적절한 대응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반응이나 부작용 현상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그 증상에 맞는 병원으로 신속하게 가야 합니다.  숨쉬기가 곤란하거나 심하게 어지러운 경우, 입술 얼굴이 붓거나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경우, 의식이 없거나 쓰러지는 등 위급한 증상이 있다면 즉시 119로 신고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상반응을 신고하자마자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접종자 본인 뿐만아니라 접종한 의사가 백신접종으로 인한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하여야 됩니다. 그리고 진료비 영수증과 질병관리청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구비하여 제출하면 피해보상 접수가 가능합니다. 소액의 진료비라도 백신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면 보상받을 수 있다고 하니 기억해두는 것이 좋겠네요!

 

코로나 백신 접종률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하지만 피해보상을 신청했으나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알수가 없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진행상황을 안내할 책임이 어느 기관에 있는지 명확하지가 않아 신청 후 소식이 없거나 각 기관이 서로 다른 곳에 전화를 하라고 돌리는 등의 불만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도 좋겠지만 우선 코로나 백신에 대한 이상반응 부작용에 대한 대처가 확실하여 국민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우선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