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 위반 단속(백화점, 마트 등)

1월 10일부터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방역패스가 적용되는데요. 백신 접종증명서, 코로나 음성확인서 또는 접종 예외 확인서가 있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3000㎡ 이상 대형마트 및 백화점, 쇼핑몰, 농수산물유통센터 등이 방역패스 대상 시설에 추가가 되게 됩니다. 

 

그 동안 출입 관리는 QR코드 인증 또는 안심콜로만 입장이 진행되었는데요. 10일부터는 QR 코드를 통해 백신 접종력 여부를 필히 확인해야 하며 방역패스 없이는 백화점, 대형마트를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단 예외 대상들도 있는데요. 만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대규모 점포를 이용 가능하며 손님이 아닌 판매원 등 종사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더라도 점포 출입에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우선 10일부터 시행을 하더라도 16일까지는 계도기간을 두기로 하였으며 17일부터는 방역패스 없이 이용하다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 또는 행정처분을 받게 됩니다. 방역패스 위반 시 이용자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하며 사업주는 1차 위반 시 150만원(운영중단 10일), 2차 위반 시 300만원(운영중단 20일)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3차 위반 시에는 3개월간 운영이 중단되며 4차 위반 시에는 시설패쇄 명령이 내려지게 됩니다.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어떻게 될까?

백신 접종완료자의 경우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2차 접종 후 14일에서 180일까지이며 이후에 3차 접종을 하지 않으면 단속 대상이 됩니다. 3차 접종을 하면 즉시 방역패스가 가능해집니다.  PCR 음성 확인자는 PCR 음성확인 결과 통보 후 48시간이 되는 날의 자정까지이며 코로나 19 완치자는 격리해제일로부터 180일까지가 방역패스 유효기간입니다. 그리고 방역패스 적용 예외자는 예외확인서에 적힌 유효기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2차 백신접종이 약 81%. 3차 백신접종이 약 41% 정도까지 완료된 상태인데요. 앞으로 확진자 수 증가세를 막기 위해서 방역패스 정책이 더 강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잘 확인하셔서 최대한 불미스러운 일은 없도록 하는 것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