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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예고된 위기였다?

by 행복한쭌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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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예고된 위기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빈곤국가들의 백신대란을 방치할수록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야기인데요. 선진국들이 이를 외면하고 백신 독점을 함에 따라 이러한 백신 불평등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경고합니다.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백신 빈곤 국가에서 나왔다

 

오미크론이 처음 발견된 보츠와나나, 남아공 등은 백신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국가들인데요. 남아공은 23.51%, 보츠와나는 19.58%의 접종 완료율을 보였으며 연말까지 WHO는 모든 국가별로 인구의 40%에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으나 아직 80개 이상의 국가들이 목표치 이하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백신이기주의 때문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특히 부스터샷 확대가 백신 분배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선진국의 하루 부스터샷 공급량이 개발도상국의 백신 공급량보다 6배 많다는 것은 부끄러운 상황이라며 개도국의 백신 접종을 서두르지 않으면 다른 국가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해 코로나 19와의 싸움이 후퇴할 것으로 보인다며 WHO 사무총장은 경고했습니다.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2

 

 

모더나 화이자, 오미크론 백신 2~3달이면 만든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화두가 되고 있는 지금 모더나, 화이자에서 오미크론 백신을 2~3달이면 만든다고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 회사가 백신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백신 제조사들이 변이 발생 가능성을 미리 대비해 온 덕분이라는 분석입니다. 

 

화이자와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동일 바이오엔테크는 필요하다면 새로운 변이에 맞춘 새 백신을 약 100일 이내에 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하 조사를 즉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모더나도 이날 성명을 내고 오미크론에 특화된 부스터샷을 조속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후보 물질을 임상시험용 백신으로 만드는데 까지는 60~90일 걸린다며 부스샷의 투여 용량을 늘리는 방식, 다양한 변이에 한꺼번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변이에 대한 백신이 나온다 하더라도 임상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을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백신 접종률이 80% 가까이 나온 국내에서도 위드 코로나 이후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백신 돌파 감염 우려 및 효능성에 대한 의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 질병청에서는 백신 패스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보다는 중증 환자 관리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혀 앞으로 부스터샷 정책을 더 강화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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